사랑에 실패한 후 의기소침해진 극단 연출자 ‘영로’와 그런 그에게 힘이 되고 싶은 ‘세영’
새로운 사랑은 없을 것 같은 ‘민우’와 운명 같은 순간을 꿈꾸는 ‘주영’
변치 않은 사랑을 꿈꾼 ‘혜영’과 다시 한번 이어가고 싶은 ‘만식’
“여기서라면 우린, 괜찮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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