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8년 아이오와의 작은 마을. 신비로운 현상에 시달리는 엠마 슈미트는 악의 흔들림 앞에 가족이 손을 놓을 수밖에 없는 절박한 상태다. 신앙을 잃고 방황하던 젊은 사제 조셉과, 다크한 과거 속 성직자의 신념으로 무장한 베테랑 신부 테오필루스가 그녀의 구원을 위해 머나먼 성소로 향한다. 각기 다른 믿음을 지닌 두 사람은 고대의 금식을 거행하며 신학과 심리의 경계에서 진실의 실체를 마주하게 된다. 그렇게 시작된 의식은 점차 상상을 초월하는 신비와 공포 속으로 이들을 끌어들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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