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TC(Travi Com) 통신회사의 회장 R.B. 트래비스(조 돈 베이커)가 레이저 제조에 사용할 특수한 다이아몬드를 찾기 위해 아프리카 콩고로 찰스(브루스 캠벨)를 리더로 탐험대를 파견하였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연락이 두절되자 찰스의 연인이자 TC 통신회사의 직원 캐런 로즈(로라 리니)를 리더로 한 두번째 탐험대를 꾸리는데, 첫번째 탐험대의 탐험 실패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면 안되기 때문에 때마침 고릴라의 언어를 해독하는 통신장비를 개발한 과학자 피터 엘리엇(딜란 월시)의 암컷 애완 고릴라 에이미를 아프리카에 방생하러 간다는 미명하에 에이미와 함께 루마니아 출신[1] 투자자 허커머 호몰카(팀 커리), 탐험대장 먼로 켈리(어니 허드슨)가 합세한 두번째 탐험대를 파견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이 암컷 고릴라 에이미는 언어 장치로 인간의 언어를 어느정도 구사할 수 있으며 인간의 말도 이해할 정도로 영리한 고릴라다. 주인이자 친구인 엘리엇 덕분에 인간에 대한 감정도 매우 긍정적인 고릴라로 마지막에 큰 활약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