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 인접한 사이타마현에 사는 17세 쿠르드인 소녀 사랴는
어릴 때 가족과 함께 일본으로 이주하여
다른 일본인과 마찬가지로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청춘을 보내왔다.
하지만 가족의 난민 신청이 인정받지 못하고,
아버지가 입국관리국 수용소에 들어가게 되면서
그녀의 인생은 큰 전환점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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