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년, 촉망받는 마라톤 선수 서윤복에게 베를린 금메달리스트 손기정이 나타난다.
그는 일제에 귀속된 베를린 올림픽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태극마크를 가슴에 새기고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 나가자고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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