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의 공동창업자 '렌 아마리'는
뇌파를 통해 새로운 경험이나 기억을 주입할 수 있게 만드는 기술을 이용한 제품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었다.
현실에서는 1분이지만 가상현실에서는 1년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정도로 파격적인 기술이었다.
특히 그녀는 이 기술을 통해 스쿠버다이빙을 하다가 다쳐 뇌사상태가 된 동생이 깨어날 수 있게 되기만을 바라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일어난 사고에 대한 책임을 '렌'이 져야 할 상황에 놓여
그녀는 1년 동안 자신이 개발한 기술을 이용한 가상의 수감시설에 갇히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