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외로운 열네 살 소년,
엄마가 교통사고를 당해 의붓동생 집에서 지내게 된다.
얼떨결에 생긴 가족. 소년에겐 참 따뜻하다.
난생처음 느끼는 이 행복, 계속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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