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이 넘도록 이어져 온 콜롬비아 내 무력 충돌이 세 청년의 운명에도 드리운다.
군대에 억지로 끌려간 불량배, 군대에 잠입한 게릴라, 농민이었던 소녀는
상관의 명령을 따라 전장에 나간다.
세 청년들은 서로 알지도 못하고 미워하지도 않는 사람들과 목숨을 걸고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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