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이 일상이 되어 버린 근미래.
시체 수거반으로 일하는 '새운'은 시체를 매장하는 작업을 하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유원'을 구출해 낸다.
'유원'은 '새운'의 도움으로 몸과 마음을 회복해 가며 잘린 한쪽 손을 되찾으려 하지만,
살아남은 '유원'을 세상은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는데…
이 끔찍한 현실의 결말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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