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3개월차가 된 간호사 ‘다솔’.
신종 전염병 확산으로 병원이 급박하게 돌아가자, 얼떨결에 신규간호사 ‘은비’의 교육을 떠맡는다.
다솔은 은비에게 자신이 당한 괴롭힘 ‘태움’을 절대 대물림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하지만 은비가 응급치료 도중 큰 사고를 내자 결국 다솔도 폭발하고 마는데…
전염병, 막을 수 있을까? 태움, 끝낼 수 있을까?
폭력에 관한 가장 슬프고 섬뜩한 진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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