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어머니의 자살로 인해 할머니와 함께 사는 자매.
동생은 인터넷의 괴담에 빠져 사는 우울한 아이로 자살 숲에 관심을 갖는다.
그러던 중 언니의 친구가 이사한 집에서 괴상한 상자를 발견한다.
그 상자를 건드린 다음부터 사건 사고가 이어지고 주변인들이 죽어나간다.
상자를 봉인하기 위해 스님에게 보내지만 의문의 사고로 절이 불타버리고,
cctv에는 동생의 범행 장면이 찍혀있었다.
기억도 못하고 이상행동을 하는 동생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키지만 친구들은 죽어나가고...
숲의 비밀을 파헤치기로 한 언니는 자신의 엄마가 과거에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숲에 요괴들이 나타나 언니를 잡아가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