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명의 대학생이 함께 취업준비를 한다.
연극 동아리에서 활동했던 다쿠토는 말수가 적으면서 다른 사람들을 잘 관찰한다.
다쿠토의 룸메이트로 사교성이 좋은 고타로는 밴드에서 은퇴한 뒤 취업준비에 나선다.
성격이 차분한 미즈키는 고타로와 헤어진 뒤에도 아직 마음을 완전히 정리하지 못한 듯하다.
자신의 자취방을 취준대책본부로 제공한 리카는 다양한 해외 경험을 바탕으로 취업전선에 뛰어든다.
그리고 취직에 대해 회의적으로 생각하는 리카의 남자친구 다카요시가 이들과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