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를 여의고 표독스러운 새엄마 '비비안(이디나 멘젤)'과 새언니 2명과 함께 살아가며
구박을 받고 집안의 온갖 시중을 드는 '엘라(카밀라 카베요)'.
하지만 그에겐 옷을 디자인하는데 소질이 있었고, 모진 생활에도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고 싶다는 꿈을 품는다.
한편 아버지인 왕으로부터 빠른 결혼을 강요받던 왕자 '로버트(니콜라스 갈리친)'는 근위병 교체식 때
우연히 만난 신데렐라에게 반하게 되고, 신분을 숨긴 채 그를 무도회에 초대한다.
요정과 생쥐들의 도움을 받아 아름다운 드레스를 갖춰 무도회에 참석하게 된 신데렐라.
왕자와 신데렐라는 순식간에 사랑에 빠지지만, 신데렐라에겐 사랑 이상으로 중요한 자신의 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