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요원 ‘조던’과 납치된 소녀의 목숨을 건 단 한번의 통화!
끊어도, 끊겨도, 들켜도 죽는다! 리.얼.타.임.스.릴.러. <더 콜>
‘조던(할리 베리)’은 1일 26만 8천건, 1초당 3건의 벨소리가 울리는 911센터의 유능한 요원이다.
어느 날, 한 소녀의 응급 전화에 여느 때와 다름없이 대처하는데, 그만 ‘조던’의 작은 실수로 소녀가 살해당하고 만다.
그리고 6개월 후, 또 한 명의 소녀에게서 걸려온 응급 전화!
납치된 10대 소녀 ‘케이시(아비게일 브레스린)’는 자동차 트렁크에 갇힌 채 911센터에 긴급구조 요청을 하고
마침 새로운 요원들에게 업무교육을 하고 있던 ‘조던’이 구조 전화를 받게 된다.
그리고 머지 않아 수화기 너머로 들리는 납치범의 목소리가 6개월 전,
자신의 실수로 한 소녀의 목숨을 앗아가게 만들었던 그 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조던’.
전화가 끊기는 순간, 소녀의 목숨이 위태로워지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오직 전화로만 연쇄살인범의 위치를 찾아내야만 하는
그녀의 필사적인 추적이 시작된다!
목숨을 건 단 한번의 통화! 끊어도, 끊겨도, 들켜서도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