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와 가사로 지칠 대로 지친 두 아이의 엄마 ‘미리암’은 복직을 결심하고 ‘루이즈’를 보모로 고용한다.
아이들을 너무나 사랑하고 시키지 않은 집안일까지 해내는 완벽한 ‘루이즈’ 덕분에 가족들은 꿈꾸던 행복을 맛보고,
‘루이즈’는 점점 이 집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어간다.
그 사이, 집 한가운데 비극의 씨앗이 조용히 싹을 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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