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각은 관동대지진 이후 조선인을 학살한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항일 운동을 하던 박열을 대역 사건의 배후로 지목한다.
일본의 계략을 눈치챈 그는 동지이자 연인 가네코 후미코와 함께
판도를 엎을 계획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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